한덕수 “尹대통령 고집 좀 세…제2부속실 그렇게 쉽게 부활시킬까”

한 총리는 지난달부터 시행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라 최근 3년간 로펌에서 고문으로 활동한 내용을 최근 정부에 제출했다. 그는 "뭐든지 법률에 따라 할 것"이라며 "이전에 일했던 로펌과 연관된 사적 이해관계자가 와서 봐달라고 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 당연히 미리 보고하고 회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 한 것 중에서는 법에 적용된다고 할 만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05892?sid=100


윤 대통령 만난 국민의힘 고문단 “김건희 여사 관리 조직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했다.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 일정을 관리할 별도 조직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으나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고 한다.

여당 및 국회와의 소통 중요성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여당 내 갈등 상황과 관련해 “당에서 잘 처리할 것으로 안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54612?sid=100


김종인 "`윤석열의 말` 세련되지 못해…김건희 활동 정치화 옳지 않아"

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정치인의 레토릭(화법)이라는 건 그게 아무렇게나 생각할 수가 없다"며 "일반 국민에게 바로 던져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렇게 그냥 일반 사람들이 얘기하는 식으로 그렇게 얘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출근길 기자들와의 질의응답은) 앞으로 얼마 하다가 아마 본인 스스로가 '이거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그런 판단할 시기가 올 거라고 본다"며 "그냥 답변 없이 들어갈 수도 있고 나라에 중요한 이슈가 있을 때만 얘기하는 식으로 변모되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그리고  "(윤 대통령이 공약으로) 부속실은 안 만든다고 했으니까 만들면 안 된다"며 "지금 현재는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물론 대통령에 어떤 지장을 초래하는 일은 하면 안 되겠지만 자기 나름대로의 자기의 인격을 가지고 자기 사생활을 하는 것 갖다가 일일이 정치화를 해서 얘기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40147?sid=100
러 '골다공증 부대' 악몽…
40세 이상도 군복무, 푸틴 법 바꿨다 [Focus 인사이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의 BBC 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계약제 군인 모집의 상한 연령을 없애는 법률 개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에는 ‘18~40세까지의 러시아인’ 또는 ‘18~30세까지의 외국인’만 지원할 수 있었다. 개정안을 통해 ‘40세 이상의 러시아인’도 모병에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병력충원 방식의 이원화는 부대구조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평시에 징집병사와 계약병사가 같은 부대에 근무하다가, 국외 작전에 투입할 때는 징집병사들을 제외하기 위한 재편성이 불가피했다. 징집병사가 참전하기 위해서는 모병 계약서에 서명이 필요하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일부 병사들이 “강요로 서명했다”고 증언하는 것은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이다.

크름반도 상실에 이어서 돈바스 분쟁에 직면한 우크라이나는 징병제도를 부활할 수밖에 없었다. 개전 당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발령한 총 동원령도 이와 같은 바탕이 있었기 때문에 전투력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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