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산업장관 이창양 유력 - 국토장관 현역 의원 검토

새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에 이창양 KAIST 경영공학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는 현직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405/112694757/1?ref=main


[사설]지방선거 앞두고 법무·행안에 현역 정치인 임명은 안 된다

법무·행안부 장관은 선거 주무 장관이기도 하다. 다른 어떤 부처 장관보다도 공정과 정치적 중립 의지가 강조되는 자리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권에선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에도 친문 핵심인 여당 중진 의원이 법무·행안부 장관을 줄곧 맡도록 해 불공정 논란을 자초했다. 불공정·편파 시비를 없애기 위해선 정치인 출신이 법무·행안부 장관직을 맡아서는 안 된다.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20404/112693898/1


그래서 이재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광화문에서/김지현]

대선 패배 여파로 앞당겨져 치러진 원내대표 선거에도 그의 입김이 적잖이 반영됐다. 신임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선후보’ 시절 첫 비서실장이었다. 

그의 최측근인 정성호 김남국 의원이 지방에 칩거 중이던 송 전 대표를 직접 찾아가 설득한 끝에 그는 1일 서울로 주소를 이전하는 등 본격 출마 준비를 마친 상태다. 사실상 이재명계가 대놓고 송 전 대표의 출마를 독려한 모양새다.

뭐가 됐든 이렇게 되면 이재명은 대선 패배 후 불과 몇 개월 만에 당의 핵심으로 다시 우뚝 서게 된다.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20404/112693948/1?ref=main 
매출 30% 줄고 대출이자 껑충… “직원 내보내고 밤엔 대리운전”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체 467만 자영업 가구 가운데 벌어들인 소득으로 필수 지출과 대출금 상환액을 감당하지 못하는 ‘적자 가구’는 77만8000가구(16.7%)였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월 말(69만6000가구)에 비해 8만 가구 넘게 늘었다.

적자 가구 중 26만6000가구는 예금·적금 등을 깨도 1년도 버티지 못하는 ‘유동성 위기 가구’로 분류됐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1월 전국경제인연합회 설문조사 결과 자영업자 10명 중 4명(40.8%)은 현재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빚으로 연명하는 자영업자들은 쉽게 폐업도 못 하는 처지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0405/112694713/1?ref=main


미성년자 부모 빚 대물림 막는다…민법 개정안 입법예고

현행 민법에 따르면 상속채무가 상속재산을 초과한 경우에도 법정대리인이 정해진 기간 내에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를 하지 않으면 단순승인한 것으로 간주돼 미성년자에게 상속채무가 전부 승계된다.

개정안은 미성년자가 성년이 된 후 상속채무가 상속재산을 초과한 사실을 안 날부터 6개월 내에, 성년이 되기 전에 안 경우에는 성년이 된 날부터 6개월 내에 한정승인을 할 수 있도록 규정(민법 제1019조 제4항 신설)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405/112699910/1


창과 방패의 대결, 인공지능 가짜 사진 vs 가짜 사진 판별 인공지능

인공지능은 이제 사진을 창조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나아가 인공지능은 인물 사진을 배워서 실제로는 세상에 없지만, 진짜 있을 법한 인물 사진을 만든다.

인공지능으로 만든 가짜 인물 사진의 부작용들이 속속 드러나자, 업계는 이를 막을 또 다른 인공지능을 연구 개발했다. 수많은 인물 사진을 인공지능이 배우도록 한 뒤, 다른 인물 사진의 이목구비와 명암, 빛의 방향과 각도, 액세서리 유무와 그림자 등 여러 요소를 분석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아내는 원리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 V7 랩스(V7 Labs)가 공개한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 ‘가짜 프로필 사진 인공지능 판별기(Fake Profile AI Detector)’이 그 사례다.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20405/112701614/1


비트코인 채굴 1900만개 돌파… 200만개 남았다

비트코인은 국가 화폐를 발행, 관리하는 중앙은행을 대신해 이용자들이 비트코인 전체 거래를 약 10분에 한 번씩 기록한다. 기록이 제대로 됐는지 입증하고 가장 먼저 컴퓨터로 복잡한 수학 연산을 푼 사람에게 그 보상으로 가상자산을 지급한다. 이를 채굴이라 부른다. 블록체인은 10분마다 생기는 거래 기록(블록)을 체인처럼 연결하는 방식이다.

비트코인 채굴은 2009년 시작됐다. 비트코인 공급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채굴업자 수에 따라 수학 연산 난이도가 바뀌도록 설계돼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비트코인 채굴 완료 시점을 214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시점 이후 비트코인 미래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전체 채굴이 끝나면 기록해야 할 동기가 사라져 비트코인 생태계가 유지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비트코인 희소성이 커져 가격이 상승해 수수료 기반 수익만으로도 채굴업자가 존재할 이유가 충분하다는 견해도 있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20405/112694481/1?ref=main
“러시아軍, 부차 집단학살”… 바이든 “푸틴 전범재판 세워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소도시 부차 등에서 민간인을 조직적으로 학살한 정황이 3일(현지 시간) 드러나자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3일 밤 대국민 담화에서는 이미 정계에서 은퇴한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을 맹렬하게 비난했다. 2008년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을 추진했을 당시 두 사람이 미온적 태도를 보인 것이 결과적으로 러시아의 침공 및 부차의 집단 학살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끔찍한 전쟁범죄에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독일조차 추가 제재에 찬성했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20405/112694613/1?ref=main


EU멤버 헝가리-세르비아 선거 친러 승리…
“대러제재 균열 올 수도… EU 골치 아파져”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헝가리와 발칸반도에 있는 세르비아에서 친(親)러시아 성향의 우파 집권여당이 나란히 총선, 대선에서 승리했다.

4연임에 성공한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59)는 2026년까지 집권을 이어가게 됐다. 그는 1998년 35세에 유럽 내 최연소 총리가 된 이후 난민 유입을 거부하는 등 ‘반(反)EU’ 정책을 펼쳐 왔다. 오르반 총리는 승리 연설에서 헝가리 좌파와 EU 관료들, 국제언론과 함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적”이라고 불렀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오르반 총리의 친러 성향이 EU 내에서 러시아 제재 움직임에 균열을 낼 수 있다”고 전했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20405/112694174/1?ref=main
- 하마평 : 관직의 인사이동이나 관직에 임명될 후보자에 관하여 세상에 떠도는 풍설(風說). 예전에, 관리들을 태워 가지고 온 마부들이 상전들이 말에서 내려 관아에 들어가 일을 보는 사이에 상전들에 대하여 서로 평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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