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들 여권 태우며 푸틴 비난… FIFA “러, 월드컵축구 OUT”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반전(反戰) 여론이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해외 체류 중인 러시아인들은 자국 여권을 불태우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난했다. 러시아에 우호적인 중국에서도 반전 여론이 표출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축구연맹(FIFA) 등 국제 스포츠계도 러시아 ‘퇴출’에 나섰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20302/112104225/1?ref=main
韓 “러 7개 은행과 거래중지”… 동맹전선 소외 조짐에 제재수위 올려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대(對)러시아 제재 동참 수위를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러시아 주요 은행과의 금융거래 및 러시아 국고채 거래를 차단하기로 했다. 한국은 유엔에서 미국 주도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 공동성명에도 올해 처음으로 동참했다.

기획재정부는 1일 국영은행 스베르방크, 대외경제은행(VEB), 군사은행인 프롬스뱌지은행(PSB), VTB, 옷크리티예, 소보콤, 노비콤 등 7개 러시아 주요 은행 및 이들 자회사와 국내 금융기관의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또 국내 공공기관·금융기관을 상대로 2일부터 새로 발행되는 모든 러시아 국고채의 거래 중단도 강력히 권고했다. 추가적인 대러 제재 방안도 검토 중이다.

- CVID :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 폐기

-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 북대서양 동맹은 국제 군사 기구로 1949년 4월 4일 체결된 북대서양 조약에 의해 창설되었다. 이 기구는 회원국이 어떤 비가입국의 공격에 대응하여 상호 방어하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집단 군사 동맹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바이든, 첫 국정연설서 우크라 침공 강력 비판…“푸틴은 틀렸다”

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배포한 연설문 발췌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의 전쟁은 계획적이고 정당한 이유가 없었다”라며 “외교의 노력을 거부했다”라고 비난한다. 아울러 “그는 서방과 나토가 대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우리를 분열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푸틴은 틀렸다. 우리는 준비됐다”라고 강조, 이번 침공에 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재확인한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20302/112105724/1?ref=main

바이든, 대만에 국방-안보 대표단 파견… 中에 ‘오판 말라’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직 고위 관료로 구성된 국방·안보대표단을 대만에 보내기로 했다. 서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에 집중하는 틈을 노린 중국이 대만에 군사 위협을 가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중국에 일종의 경고 신호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20302/112104251/1?ref=main

젤렌스키, EU 가입 신청 “즉각 승인해달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을 신청하며 “특별 절차를 통해 즉각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EU 가입에는 수년이 걸리고 가입 협상 개시에만 27개 회원국 전체의 만장일치 승인이 필요해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20302/112104230/1

[속보] “러 공수부대, 우크라 제2도시 하르키우 진입” AFP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공수부대가 하르키우에 진입해 현지병원을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군은 또 “침략자들과 우크라이나인들 사이에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도 했다.

앞서 무고한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위협하지 않겠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말과 달리 러시아군이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제2의 도시 하르키우와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등에서 무차별 포격을 가하면서 최소 406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국제연합(UN)이 밝혔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20302/112113449/1?ref=main
여야 “마지막 여론조사 1위가 대선 승리”… 응답률 끌어올리기 총력

3·9대선이 3일부터 이른바 ‘깜깜이 선거’ 기간에 진입하게 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6일 전부터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선 전 마지막으로 공표되는 여론조사 결과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각 후보 진영의 기세에 큰 영향을 끼친다. 표심을 확정하지 못한 부동층을 흡수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야는 여론조사 응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각각 지지층을 상대로 총력전에 나섰다.

한국갤럽에서 실시해온 대선 전 여론조사와 실제 득표 결과를 비교해보면 1997년 15대 대선부터 2017년 19대 대선까지 모두 ‘마지막 여론조사’의 1위 후보가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여야는 4, 5일 진행되는 사전투표 띄우기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민주당은 역대 주요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유리한 결과가 나왔던 만큼 사전투표도 독려하고 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302/112104074/1?ref=main

李 “통합정부” 尹 “국민통합”… 3·1절 유세 대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일 3·9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에서 ‘3·1절 유세 대전’을 벌이며 통합정부론과 정권교체론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와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만약 김 후보가 사퇴할 경우 이번 대선의 첫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는 셈이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302/112104281/1?ref=main

[단독]이재명-김동연 “통합정부 구성”… 사실상 단일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1일 전격 회동을 갖고 통합정부 구성에 함께하기로 했다. 여기에 김 후보가 2일 기자회견을 예고해 두 후보가 사실상 단일화 합의를 마쳤다는 관측이 나온다. 두 후보는 새 정부 출범 1년 안에 분권형 대통령제, 책임총리제 등의 내용을 담은 ‘제7공화국 개헌안’을 만들고, 개헌을 통해 20대 대통령 임기 1년 단축, 2026년 대선과 지방선거 동시 실시 등에 합의했다.

이런 민주당의 움직임은 “윤 후보만 뺀 모두와 손잡을 수 있다”는 ‘반(反)윤석열 연대’ 기조의 연장선상이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302/112104205/1?ref=main

野 “투표로 단일화 해달라”… ‘安 사표론’ 띄워

야권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결렬 수순을 밟으며 국민의힘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고립 전략’에 돌입한 모양새다.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유권자를 향해 ‘실질적인 야권 후보’로 윤 후보를 밀어달라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302/112104182/1?ref=main

- 방점
- 아연하다
- 병기
1월 산업생산 0.3%↓…소비 18개월만에 최대 감소

지난 1월 전(全)산업 생산이 전월보다 0.3% 감소하며 지난해 10월(-0.1%) 이후 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소비 또한 2020년 7월(-5.6%) 이후 18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쪼그라들었다.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감소한 건 2020년 3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다만 전월 주요 지표 수준이 상당히 높았던 것을 고려하면 경기 회복 흐름이 꺾인 것은 아니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0302/112105858/1?ref=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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